블로그 이미지
제주오름, 제주올레, 제주야생화, 제주이야기 숨비소리 Jeju

카테고리

제주이야기 (391)
제주오름 (366)
제주올레 (15)
제주야생화 (10)
Total19,567
Today1
Yesterday2

개요
일주도로변의 하원동과 회수동의 경계 부근에서 북쪽으로는 법화사(法華寺)에 걸쳐져 있는 나지막한 오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대정현(大靜縣)에 소속된 구산봉수가 있었다. 남?북의 두 봉우리는 길게 누운 등성마루로 이어지고 동쪽 비탈은 비교적 평탄하면서 남동쪽으로 향한 다소 우묵한 굼부리를 지니고 있다.
등성이를 중심으로 동쪽은 풀밭이고 서쪽은 방목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남쪽 비탈은 감귤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일제 시대 때 구축된 갱도(길이 12m)가 7부 능선에 직선형으로 뚫려 있다. 입구는 남쪽으로 나 있다. 등성이 군데군데에 묘도 자리하고 있으나 많지 않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그 곁에는 이동통신기지국(KTF?LG텔레콤)이 들어섰다. 정상에서는 고근산과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선을 배경으로 한 서귀포시 서쪽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이 오름 북쪽에 위치한 법화사지(法華寺址)는 1971년 8월에 제주도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8차에 걸친 발굴 조사와 여러 차례의 학술 대회를 통해 장보고(張保皐, ?~846)에 의해 세워진 제주 최대 규모의 사찰임이 확인되었다. 현재의 대웅전은 발굴 조사된 금당지 위에 1987년에 복원시킨 것이다. 구품연지와 극락전, 선원, 문루 등을 지속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제주도민들의 정신적 귀의처이자 역사 교육의 산실, 문화 관광 자원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찾아가는길
일주도로(1132번)변의 하원초등학교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여기서 하원마을을 가로질러 700m를 가면 기슭(천사어린이집?하원감리교회 곁)에 이르고 오름으로 연하는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정상에 도착됨. 또한, 중산간도로(1136번)변의 법화사(法華寺) 입구 건너편의 길을 따라 900m를 가서도 기슭에 이를 수 있음.


'제주오름 > 서귀포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래오름(도래오름)  (0) 2010.04.30
녹하지악  (0) 2010.04.30
고근산(호근산)  (0) 2010.04.30
거린사슴  (0) 2010.04.30
갯거리(갯그르)  (0) 2010.04.30
구산봉(개오름 망동산)  (0) 2010.04.30
Posted by 숨비소리 Jeju

댓글을 달아 주세요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