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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릿내

제주오름/서귀포시 / 2010. 4. 30. 20:27

오름개요
베릿내 오름은 삼태성형(參台星形)이라 했듯이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고 있다. 내(川)쪽은 베리(벼루)를 이루는 바위 절벽이고, 오름기슭에는 만지세미 라는 샘이 있다.
동오름은 북쪽기슭 자락이 중문동 중심시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동오름은 북쪽기슭 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 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로 내리지르고, 남서쪽 기슭에는 관광어촌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서부분의 만지섬오름은 천제연쪽으로 화구가 벌어져 있다. 섯오름과 사이에 광명사(光明事 - 태고종), 천제사(天祭祀 - 조계종)가 이웃해 있으며 천제사 경내에는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다.

오름 남쪽 대포해안(지삿개)에는 절승의 웅장한 단애를 이루면서 6각형의 주상절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잘 발달되어 최근 관광경승지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으며, 주변에는 중문관광단지 2차지구와 제주컨벤션센타가 들어서고 있다.
식생
오름 서쪽 천제연 계곡 양안은 울창한 난대림을 이루어 식물학적 측면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니며, 특히 이곳에는 환경부 특정야생동식물(식산-1)로 지정된 솔잎난과 담팔수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일대가 천연기념물(182-7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 솔잎난(솔이난과) : 바다나 바위틈에서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로 뿌리줄기는 짧고 균근(菌根)이 발달하며, 헛뿌리로 덮이지만 진정한 뿌리는 없으며, 줄기는 연한 녹색으로 밑에서부터 2개씩 계속 갈라져 전체가 빗자루 같이 된다. 작은 돌기같은 잎이 드문드문 어긋나며, 포자가 달리는 잎은 윗부분에서 두개로 갈라지고 잎 겨드랑이에 포자낭이 1개씩 달리고, 포자낭은 지름2㎜정도의 평평한 공모양으로 녹색 이지만 익으면 황색으로 되고 3개로 갈라져서 포자가 나온다.
솔잎난이란 한자이름 松葉蘭(송엽란)을 번역한 것이며 녹색의 잔가지가 솔잎과 비슷하여 생긴 이름이다.

* 천제연폭포 : 옥황상제를 모시는 7선녀들이 밤이면 내려오 목욕하며 놀았다해서 이름지어진 곳으로 울창한 난대림 사이로 웅장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다. 제1폭포는 22m 절벽으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는 다시 제2폭포, 제3폭포가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 용암이 물과 접촉에 의한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성되는 수직방향의 틈으로 보통 3~6각형(판상절리 : 용암이 수평방향으로 깨진 틈)
찾아가는 길
중문관광단지 천제연 계곡 동쪽 언덕일대로서 천제연을 끼고 있으며, 세 봉우리로 된 삼태성형(參台星形)인데다 옆에 은하수처럼 내가 흐른다하여 성천봉(聖川峰)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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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숨비소리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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