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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섬 트레킹 - 2023. 4.22

섬속의 섬 유람선이나 정기 여객선으로 갈수 있는 제주도 부속섬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차귀도를 다녀오다. 우도,가파도,마라도,비양도,추자도는 수십번을 다녔어도 차귀도는 그닥 가보고 싶은 섬은 아니었기에 50대 중반에야 비로서 그섬에 내 발자욱을 남기다. 20일부터 발효된 풍랑주의보와 21일부터는 육상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다 주의보가 내려진 남부 모슬포 해상과는 다르게 서부지역인 고산 앞바다는 바다가 잔잔하다. 선내방송으론 차귀도만 벗어나면 파고가 2m가 넘는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22일 두번째 항차로 나갔던 유람선이 들어온다...3항차로 나간다 3항차로 들어온 섬 관광객과 2항차로 들어왔던 관광객들이 우리가 타고온 배로 나갑니다 입출항 시스템이 1항차로 차귀도 들어가면 1시간 10분후 2항차로..

높은오름~동거문오름 트레킹 다녀오다 - 2023. 4. 15

이번주도 비가 내린다 하천탐사 계획이 계속 미뤄진다 ㅡㅡ 81차 도순천 정기탐사 계획이었지만 금요일 부터 많은 비가 내려 정기탐사는 취소하고 정기산행으로 대체하여 출발한다. 구좌읍 아부오름~높은오름~동거문오름 트레킹 코스였는데 아부오름은 산책로 공사로 진입 불가다 윈디예보상으론 구좌읍 송당리 지역은 오전10시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가 딱 맞아 떨어진다 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름 입구서 인증샷 찍고 출발하니 비가 그친다 ㅎ 높은오름 입구 구좌읍 공원묘지 부근 참드릅이 지천이다 비옷 소녀?? 찔래 고비고사리 청미래덩굴 솔순이 올라온다 오름 정상 분화구 분화구에서 인증샷 걷는거리에 비해 간식이 풍년이다 ㅋㅋ 멀꿀 꽃 비온뒤라 동거문오름 부근이 온통 습지다 동거문오름 배경 문석이오름은 현재 자연휴식년으로 진입..

♥ 오름기행 2023.04.16

보목 구두미해안 해돋이 2일차 - 2023. 4. 9

지난주 구름띠와 미세먼지로 인해 수평선 해돋이를 볼 수 없었는데 목요일(6일)에 내린 많은 비로 대기질이 많이 좋아져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두미해안으로 출동한다. 구두미해안서 보목항 등대 배경 일출은 다음주까지는 볼 수 있을 듯. 보목항의 등대와 자리배 선단(본선 1척, 투망보트 2척)이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다 해돋이 시작 니콘Z5 /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소니 알파 6000

2023제주하천탐사 진달래소 번개 탐사 - 2023. 3.25

올해 세차례 도전한 광령천 진달래소 탐사는 매번 우천 날씨다. 이번에도 비날씨만 아니었어도 진달래소 하강은 꿈을 이룰수 있었는데..자연의 뜻인듯 ㅡㅡ 난공불락의 요새 처럼 자연이 허락을 않는다. 진달래소에 둥지를 튼 매 한쌍이 쉽지 않은 곳 임을 인간들에게 전해준다. 진달래소 상부 진달래소의 위용 들쥐새끼 소 에서 하강해보지만 올라오기 힘든 또다른 문제가.. 터줏대감 매 한쌍 바위에 홀드나 크랙이 전혀 없어 효준이가 등강기로 힘겹게 올라오다 철수다..쉽지 않은 도전 서귀포 넘어 오는길.. 광령리 중산간도로의 만개된 왕벚꽃

2023제주하천탐사 제79차 광령천 탐사 - 2023. 3. 18

2월~3월 주말마다 비가 내려 거듭 연기된 광령천 탐사 이번 탐사 주간 금요일부터 내린 비가 토요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바람이 불고 토요일 오전에 비가 개어 현장 집결후 탐사여부 결정하기로 하여 진달래소 상단에 도착하였지만 산간엔 많은 비로 인해 공기중 수분이 가득하다. 예정했던 소 상단에 접근이 다소 위험해 우측 나무 숲으로 어렵게 하강하여 하천에 상륙하다. 약3km구간 하류방향 탐사는 높은 습도로 예정했던 구간을 1km남겨두고 철수를 하다. 진달래소 우측 상단에서 로프하강 잡목과 부엽토, 양치식물, 주상절리등 악조건속에 하강을 한다 9.8mm 로프 두줄이 우리의 생명줄이다 팽나무 판근 음지속의 야생화가 꽃피우다 하강후 양지에서 볕쬐는 사람들 ㅎㅎ 중앙이 진달래소 진달래소 전원 무사 하강 완료 폭포 상..

광령천 진달래소 사전답사 - 2023. 3.11

3월 세째주 광령천 정기탐사를 앞두고 시작점인 진달래소~하류 폭포 구간 약1km 구간 사전답사를 진행하다. 이번 광령천 탐사 출발점인 진달래소 로프하강이 가능한지 알기 위한 답사였지만 장비 부족으로 폭포 로프하강은 힘들듯 하다. 아래 폭포구간은 확보물 설치후 로프하강 진행하기로 결정. 진달래소 바로 위 수로가 무너져내렸다. ↓ 아래사진 2019년도 수로 모습 2019년 같은 지점인데 오른쪽 수로가 무너져 내리기전 사진 진잘래소 폭포 상단 로프하강 불가 결정 우회하여 진달래소로 내려오다..14mm 광각렌즈로 촬영한 진달래소 진달래소 하류지점 폭포에 적당한 크랙에 1~3호 확보캠 설치하다 사진촬영을 위해 크랙에 두개 캠을 설치 상단 캠에서 하단 캠으로 확보후 캠이 빠지며 추락 근육파열로 3일째 고생중이다 ㅡ..

동호회 활동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