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1시 한라산둘레길 트레킹에 나서 봅니다.
올레6코스를 걸을까 하다 뜨거운 햇살에 비석거리에서 281번 버스에 탑승후 한라산둘레길 입구에서 하차 숲으로 들어섭니다
수악길 돈네코 방향으로..
예전 4.3때 주둔소 훈련소나 했을법한 산정호수
산멧돼지들의 흔적,,밤사이 지난간듯 합니다 ㅋ
이젠 숲은 그린색 청량함이 싱그러움을 더한다
일제강점기 임산물의 이동로였던 병참로로 들어선다
지난 몆주간 강우로 인해 계곡마다 물이 조금씩 흐릅니다
제주하천인 영천 상류지역으로 생각해봅니다..7월이면 이곳 계곡탐사가 이어집니다 ㅋ
6년전에 처음봤던 자연산 돗도구리가 아직도 그자리에서 나를 반긴다
돈네코 상류는 황칠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다람쥐를 찾아보세요 ㅋ
등산로에 우뚝선 황칠나무에서
적송
볼때마다 신비스러움이
둘레길구간 마치고 솔오름으로 하산
솔오름길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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