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 08:02ㆍ♥ 제주올레여행
깊어가는 가을과 겨울이 오는 11월 마지막날에 제주올레 여행을 다녀오다
계속되는 파란하늘이 올레길에서 본 하늘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다.
모슬포에서 1박 하기로 하고 차는 해오름아파트에 주차후 저지마을행 버스 타고 출발점까지 간다.
761-3 버스 노선도
하루 다섯번 운행하는 노선이라 승객이 별로 없음을 알수 있네
요즘 제주버스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버스타기가 수월해지고 자주 이용하고 있다
버스도착시간 ㅋ
대정초후문 버스정류소 담쟁이가 이쁘다 ^^
버스보다는 승합차 수준이다,,13인승
버스가 완전 깔끔 ㅋㅋ
버스기사님 좀 까칠하다 ㅎㅎ
저지마을 14-1 표지석서 인증샷을 날리고 출발한다
까치밥으로 남겨놨남???
올레라면에 들어갈 레시피 냉이득템 ㅋ
저지마을 과수원을 지나니 전망이 확 트인다
이게 올레길이다 ㅎㅎ
달래도 득템
달래 캐는 봄처녀??
저지오름과 브로콜리 밭
그길을 걷는다
맥주보리도 싹을 틔우고
이 보리밭은 먼저 본 밭보다 많이 자랐네
저 팽나무 아래 데크에서 올레라면을 ㅎ
달래향이 끝내주었다는 후문이 ㅎㅎ
간단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문도지오름을 향해 마을 목장을 지난다
느릅나무 단풍
같이 동행한 형님부부
하늘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다 ^^
멀리 라온CC옆 풍력발전단지
문도지 오름 중간에 올라서니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풍력단지옆 금악오름에서 페러글라이딩이 날아오르고
문도지오름 정상에선 멀리 수많은 오름들과 한라산이 조망된다....앞쪽오름들이 2주전 올랐던 정물오름과 당오름, 도너리오름(휴식년제로 등반 못함)
파노라마로 담아내다
아름다운 동행 ^^
울부부도 폼잡다 ㅋ
11월의 마지막날을 이렇게 이쁜풍경으로 마음에 담는다
ㅋㅋ
문도지오름 남쪽정상으로 향한다
문도지오름 남쪽능선에 오르니 멀리 12코스 구간인 당산봉과 수월봉도 조만된다
남쪽정상에서 다시 파노라마 촬영
오늘도 비켜갈순 없다 ㅋㅋ
오름위의 조랑말
그리고 무리들
카메라 샷다에 놀랐을까 가운데 말이 앞발을 들어 올린다
14-1코스 중간 스템프
저지곶자왈로 들어선다
백서향이 꽃피우기 준비중
콩짜개덩굴 군락지
이 어린 백서향은 곧 꽃피울듯 잔뜩 부풀어있네
새우란 군락,,자연은 보존되어야 하고 들꽃은 그자리에서 피어야 들꽃이 된다
망개열매도 만추를 알리고
어느새 14-1코스 종점인 오설록에 도착을 한다
종점 인증샷
3시 30분 올레여행을 마치다,,,아침걷기운동까지 하고 왔더니 하루걷기가 약 20km.
올레길 걷구 모슬포 해오름아파트에서 형님네와 디풀이로 하루를 정리한다
토요일 올레길 갈때 도라지밭에 가서 캔 1m25cm 약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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